배우 황희가 박지훈과 첨예한 대립을 벌인다. 황희가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로 돌아온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황희는 극 중 사조 현(박지훈 분)과 첨예한 대립을 벌일 사조 융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사조 융은 태자 사조 현의 이복 형이다. 사조 융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너그러운 미소로 만인에게 호감과 신뢰를 얻는 인물. 그러나 '궁궐 스위트 가이' 사조 융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뒤틀린 욕망을 품고 있기도. 철저히 감춰온 본심을 꺼내든 사조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