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한 가운데, 허웅이 출연을 예고한 '돌싱포맨' 측이 고민에 빠졌다. 앞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7월2일 방송분에 허웅-허훈 형제와 홍석천이 함께 출연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예고편은 삭제된 상황이다. SBS 측은 조이뉴스24에 "논의 중"이라며 방송 편성 및 편집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앞서 26일 허웅은 서울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허웅 측에 따르면 A씨와 허웅은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하는 3년간 두차례 임신을 했다. 처음엔 허웅이 책임진다고 했지만 A씨가 임신중절수술을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