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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7

[조이人]① "연기 잘하는 건 다 아는 사실"…전도연, '벚꽃동산'으로 증명

"전도연이 연기 잘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그냥 전도연이 좋은 작품을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전도연은 전도연이었다. 연기 자신감은 '칸의 여왕' 전도연이기에 가능했고, 반박불가의 팩트 그 자체였다.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벚꽃동산' 주연배우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프리뷰를 포함해 지금까지 7번 무대에 올랐다. 부담감은 여전하지만 재밌다. 새로운 에너지를 받고 있고, 그걸 즐기는 중"이라고 27년만의 연극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연극 '벚꽃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고전을 현대 한국사회를 배경으로 재창작한 공연이다. 연극 '메디아' '예르마' '입센 하우스' 그리고 영화 '나의 딸(더 도터)' 등을 선보인 사이먼 스톤이 직접 대본을 집필하..

ent 2024.06.11

"연극 연습까지 했는데"…김새론, 악화 여론에 복귀 무산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의 무대 복귀가 무산됐다. 18일 김새론의 한 측근은 조이뉴스24에 "김새론이 '동치미'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월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2021년 단막극 '그녀들' 이후 3년 만의 연기 복귀이자,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년 만이었다.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을 맡은 김새론은 이미 연극 연습을 진행 중이었으며, 포스터 촬영도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17일 김새론의 연극 무대 복귀 소식이 알려지며 부정적 여론이 들끓었다. 김새론 측은 연극 제작사 측과 협의해 무대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

ent 2024.04.18

[종합] 신구x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연기내공 228년…돌아온 명작

역사의 기록이 될 명작 '고도를 기다리며'가 연말 연극 무대에 오른다.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등 도합 228년의 연기내공을 가진 대배우들이 총출동한다. 9일 오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오경택 연출은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다. 임영웅 연출의 전 프로덕션과는 다를 것"이라면서 "대본에 충실한 가운데 선생님들이 쌓아온 시간의 힘이 충돌하면 충분히 다른 느낌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도를 기다리며'(연출 오경택)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와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김리안이 원캐스트로 출..

ent 2023.11.09

[연극리뷰] '나무 위의 군대' 싱그러운 손석구·몽환적 최희서…반전메시지 명확

'전쟁은 2년 전에 끝났습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두 남자가 나무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두 남자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가 러닝타임 110분간 웃음과 감동,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까지 충실하게 전달하며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잔향을 남겼다. 9년만에 연극에 도전한 손석구는 순박함 결정체인 신병 역을 100% 소화했고, 이도엽은 국가의 명령과 개인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관 역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최희서는 작품의 친절한 해설가로, 연극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도했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다. 일본 ..

movie 2023.06.29

[종합] '나무 위의 군대' 손석구, 9년만 연극…"'범죄도시2'와 다른건"

'대세'로 떠오른 '구씨' 손석구가 연극에 도전한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손석구의 9년만의 연극 도전작이다.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최희서는 "손석구와 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라면서 2014년 연극으로 만남 이후 9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희서는 "2014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각자 100만원씩 꺼내서 닷새간 연극을 공연했다. 당시엔 여러모로 열심히 재밌게 했다"라며 "이후 바쁘게 각자 지내다가, 손석구가 먼저 '나무 위의 군대'를 선택하고 여자 역할이 있다고 연락을 줬다. 대본이 재밌고 의미있게 느껴져서 함께 하게 됐다"고 했다. '나무 위의 군대'는 1945년 4우러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

ent 2023.06.27

연극 '리어왕', 성공적 개막…이순재, '최고령 리어왕' 기네스북 오르나

배우 이순재 주연의 연극 '리어왕 : KING LEAR'가 1일 LG아트센터, LG SIGNATURE 홀에서 대단원의 첫 막을 올렸다. 연극 '리어왕 : KING LEAR'는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최고의 수작으로 꼽히는 '리어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셰익스피어 원전의 의도를 200분간 그대로 구현하여 작품의 배경인 기원전 8세기를 그대로 무대 위에 올렸다. 운문과 산문이 특징인 셰익스피어 희곡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운문은 운문대로 산문은 산문대로 번안해 관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거대한 성벽을 연상케하는 현대적인 감각의 무대 장치와 아름다운 영상, 리어왕 최초로 재현해낸 기원전 8세기의 의상 등 다양한 요소로 완성도를 더했다. 더불어 코러스를 맡은 앙상블..

ent 2023.06.07

'아침마당' 정경순 "연극=탈출구, 英 유학 시절 자양분 됐다"

배우 정경순이 연극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친정엄마' 정경순과 별이 출연했다. 이날 정경순은 어머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며 자신의 연기 생활을 많이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정경순은 "탈출구였다. 우연히 연극을 했는데 상도 받고 교내 신문에도 났다. 외부 극단에서 연락이 오고 그랬다"라며 "인정을 해주니까 재미가 있더라. 그렇게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586290 '아침마당' 정경순 "연극=탈출구, 英 유학 시절 자양분 됐다" 배우 정경순이 연극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친정엄마' ..

tv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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