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진이 한복 디자인 무단 도용 논란과 관련, 해당 업체에 사과했다. 12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은 조이뉴스24에 "한복 디자인 업체(생활한복 이슬)에 사과를 전했으며 원만히 합의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생활한복 리슬 측도 공식 채널을 통해 "오전 중 전화를 받았고 사과와 함께 한복 스케치 협조 크레딧을 올려주는 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품으로 활용된 스케치는 그림 작가님께 의뢰해 제작되는데 전달된 레퍼런스가 리슬의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제공 받은 이미지를 토대로 그림이 나왔고, 제작사에서는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됐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실수에 대해 인정하고 세심히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