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한 배우 추자현이 국제 결혼을 추천했다. 추자현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감독 장윤현) 인터뷰에서 우효광의 반응에 대해 "시사회에서 봤다"라며 "저희 남편은 어떤 영화인지, 이게 멜로 장르인지 설명을 안 해줘서 잘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자현은 "코로나로 인해 1년 반 동안 떨어져 있을 때 촬영을 했었다"라며 "저는 드라마든, 영화든 주변 사람들에게 안 알린다. 걱정이 많아서 그렇다. 다 찍고 나서 보여주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 영화도 남편에게 '시사회 하니까 봐'라고 했는데, 지인 분들이 다들 '효광이 울음 소리만 들리더라'라고 하더라. 많이 울었더라"라고 밝혔다. "멜로 장르는 미리 알려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