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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3

이사회 앞둔 어도어 "하이브, 女직원 집까지 따라가 불법 감사" 어도어가 분쟁 중인 하이브의 감사에 문제 제기를 했다. 10일 어도어의 법률대리인 세종은 "어도어의 이사회를 앞두고, 오늘 새벽까지 어도어 구성원이 하이브 감사팀의 비상식적인 문제제기에 기반한 불법적인 감사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어도어 측에 따르면 하이브 감사팀은 일과시간이 끝난 5월 9일 오후 7시경, 어도어의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어도어 측은 "해당 감사는 5시간 넘게, 5월 10일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계속되었고, 급기야는 회사 내에서 업무 중이었던 해당 구성원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은 물론, 회사 소유도 아닌 개인 핸드폰까지 요구하는 등 업무 범위를 넘어선 감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협조하지 않.. 2024. 5. 10.
'하이브 경영권 분쟁' 어도어+민희진 대표, 10일 이사회 개최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에서 발발한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어도어 이사회가 오는 10일 열린다. 어도어는 10일 오전 9시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 소집으로 알려졌다.   어도어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이원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서서 "5월 10일까지 이사회가 열리고 5월 말까지 주주총회가 열릴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사회가 열린 이후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게 될 시 하이브가 지분 80%를 보유한 지배구조상 임시주총이 열리면 대표이사 해임안이 통과되는 건 막기 어렵게 된다. 이에 어도어 측이 이사회 이후 임시주총에서 내걸 .. 2024. 5. 7.
민희진,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소집 불응 "적법하지 않아" 하이브(HYBE)가 자회사 어도어에 요구한 이사회 소집이 불발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은 이날 하이브에 30일로 요청한 이사회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 민희진 측은 "감사의 이사회 소집 요구 권한은 '감사결과의 보고에 필요한 범위로 한정'하고 있어서 감사의 요구는 적법하지 않다"라고 이사회 소집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5일 어도어에 대한 중간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30일에 이사회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서를 어도어 이사회에 보낸 바 있다.   하지만 민 대표 측근이 장악한 어도어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예견됐다. 주주총회가 열리면 지분율 80%를 가진 하이브가 민 대표을 바로 해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인으로 구성된 ..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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