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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주승 "1년 촬영, 행복한 시간" 배우 이주승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에 섭섭한 속내를 드러냈다. 31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 역할을 맡은 이주승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주승은 "따뜻한 봄부터 추운 겨울까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포항, 경주, 구례, 양양, 태안 등 여러 도시를 오가며 촬영했던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종영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누구보다 작품을 애정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신 많은 현장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의 마음 속에 활짝 핀 꽃처럼 기억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마.. 2024. 1. 31.
[종합] "씨름, 청춘과 닮은꼴"…장동윤x이주명 '모래에도 꽃이 핀다' "씨름은 청춘과 닮아있어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김진우 감독이 씨름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진우 감독은 "20년 만에 다시 시작된 동창회라고 생각했다. 그립지만 가슴 아리기도 한, 유년시절 멈춰버린 성장통을 청춘이란 이름에 걸맞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김 감독은 ".. 2023. 12. 21.
[연극리뷰] 기대를 확신으로…'데베랜드' 손우현, 한계없는 연기 변신 이번엔 연극 무대까지 접수했다. 엄청난 대사량과 1인 2역의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소화해냈다.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손우현의 연기 변신엔 한계가 없음을 제대로 확인한 '테베랜드'다. 지난 6월 28일 개막된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옥에 수감 중인 마르틴, 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 S, 그리고 마르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페데리코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3년 우루과이 초연 이후 영국, 미국, 이탈리아 등 16개국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 초연엔 이석준, 정희태, 길은성이 극작가 S 역을, 이주승과 손우현, 정택운이 마르틴과 페데리코 역을 맡았다. '그을린 사랑'으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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