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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5

'인간극장' 전수현·전영랑 부녀, '아침마당' 계기로 한 무대에

소리꾼 부녀 전수현(70), 전영랑(40)이 '인간극장'을 찾는다. 26일~3월1일 오전 7시 50분 방송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은 조금 특별한 아버지, 전수현 씨와 함게 출연한다. 수현 씨는 어릴 적,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친 후, 척추가 휘고 더는 키가 자라지 않았다. 어머니의 등에 업혀 학교에 다녔고, 중매로 아내 영심(63) 씨를 만나 아들, 딸을 낳았다. 딸 영랑이 너무 예뻐 언제나 딸 손을 꼭 잡고 다녔다고. 노래까지 잘한 딸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본 것도 수현 씨다. 하지만 딸이 아빠보다 키가 크기 시작하고, 장애인 아버지 때문에 혹시라도 놀림받지 않을까, 늘 딸의 뒤에 서 있었단다. 자라면서 영랑 씨도 그 마음을 알기에 애써 다가갈 수 없었다. 비디오가게에..

ent 2024.02.26

'인간극장' 군인아빠, 세쌍둥이 육아휴직…겁없이 뛰어든 육아전투

'인간극장'에 4남매 육아를 위해 육아휴직 중인 군인 아빠 이야기가 펼쳐진다. 19일~23일 오전 7시 50분 방송하는 KBS 1TV '인간극장'에는 결혼 6년차에 4남매 부모가 된 김경훈(32) 대위와 김은영(31) 대위 부부가 출연한다. 첫째는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가졌는데, 둘째는 자연임신. 반가운 마음으로 병원에 달려갔더니 배 속에 아기가 셋이란다. 작년 4월 세쌍둥이를 낳았고, 부부는 아이 넷을 키우게 됐다. 첫째는 세 살, 쌍둥이들은 8개월. 한창 손이 많이 갈 나이인데. 아이들을 전담해서 돌보는 사람은 바로 아빠, 경훈 씨다. 육아휴직을 했던 아내는 복직했고, 대신 경훈 씨가 육아휴직을 한 것. 애 보는 아빠가 많아졌다지만 세쌍둥이 포함, 아이 넷을 돌보는 남자가 어디 흔할까. 그렇게 겁 없이..

tv 2024.02.19

'아침마당' 김솔희, '인간극장' 새 목소리 "부모님 기뻐하셔 '뭉클'"

KBS 김솔희 아나운서가 '인간극장'의 새로운 목소리로 발탁됐다. 2000년 문을 연 KBS 1TV '인간극장'. '따라라라~'로 시작하는 피아노 소리와 특유의 따옴표 속 명조체 자막체 그리고 감칠맛 나는 내레이터의 목소리는 인간극장의 시그니처다. 인간극장 내레이터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시작으로(2000~2009년), 홍소연, 김윤지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부터는 이규원 아나운서가 맡아왔다. 그리고 이규원 아나운서의 정년퇴임과 함께, 12일 '상율 씨의 금쪽같은 바다' 편부터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인간극장 첫 녹음날 김솔희 아나운서는 '따라라라~' 하는 피아노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뭉클해지는 거 같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에 보면 그런 분들이 많다"면서 "학창 시절부터 '따라라라~' 소리..

tv 2024.02.07

'아침마당' 윤경식 "3대 엿장수부자, '인간극장' 출연"

'아침마당' 윤일권, 윤경식 엿장수 부자가 출연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장터의 아이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품바부부 칠도와 삼순이, 윤일권 윤경식 엿장수 부자, 장군이, 장구 연주가 임형규가 출격했다. 윤일권은 "아버지인 故윤팔도 명인에 이어 2대 엿장수"라면서 "87년째다. 3대째로 엿장수를 이어오고 있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6년이 됐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가위를 보며 늘 아버지와 함께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들 윤경식은 "7살부터 할아버지 따라다니며 장터를 다녔다. 아버지가 용돈을 주면 눈이 번쩍 뜨여서 열심히 춤 추고 노래를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윤일권, 윤경식 부자는 2007년 고인이 된 윤팔도 명인과 함께 '인간극장'에 3대 엿장수로 ..

tv 2024.01.29

'인간극장' 52세 임은영, 필리핀 세부서 '누나' 된 사연

'인간극장'에 필리핀 세부 오지에서 두집 살림을 하는 '세부 누나' 임은영 씨가 출연한다. 31일~8월4일 오전 7시50분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는 필리핀 세부, 캇몬의 산골 마을 두우얀에서 '누나'로 불리는 52세 임은영 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여 년 전, 일을 그만두고 인생을 돌아보며 세계여행을 다닌 은영 씨. 영어를 근사하게 구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흔 살에 훌쩍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났고, 콧바람 쐬러 간 클럽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났다. 열 살 연하의 순수하고 자상한 필리핀 남자, 라젠(42) 씨와 영어 공부 삼아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결혼까지 하게 됐다. 제주에서 2년을 살다 돌아온 세부. 한국 식당 일에 귤밭 일까지 하며 번 돈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아, 남편이 자란 캇몬..

tv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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