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이 가고 '졸업' 정려원·위하준이 왔다. 벌써부터 '인생작'이라고 표현한 정려원과 위하준은 설렘 가득한 멜로로 주말 안방극장 흥행을 노린다.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졸업'은 대치동 학원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졸업'은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선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 받았다. 안판석 감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