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약상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장기용은 최근 종영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앞서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현재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 중인 변우석에 이어 장기용 역시 8월 아시아 팬들을 만나러 떠날 예정이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장기용은 "모델 동료 변우석이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비슷한 시기 아시아 투어도 한다.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같이 모델 일을 했던 분들과 연락을 따로 하고 지내진 않는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면서도 "묘한 느낌이 든다.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한 형이나 동료들이 잘 하고 있고, 잘 되고 있는 걸 보면 진심으로 기분이 좋다"고 에둘러 답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