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세번째 트롯 여제가 탄생했습니다. 송가인, 양지은에 이은 세번째 '미스트롯'의 주인공은 올해 16세가 된 정서주입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 정서주는 2위 배아현을 고작 22점 차로 제치고 진의 왕관을 썼습니다. "여기까지 온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는 가수 되겠다"며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스트롯3'에서 정서주는 청아하면서도 포근한 음색으로, '첫눈 보이스'로 불렸습니다. '리틀 이미자'라고 인정받기도 했죠. 정서주는 모든 라운드에서 진선미를 놓치지 않으며 명실상부한 우승후보로 꼽혀왔습니다. 2008년 7월9일 부산 출신 정서주는 호암초등학교와 동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