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종영을 앞두고 김래원이 의문의 폭발로 사망해 부검에 들어가 충격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소옆경2) 1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8%, 수도권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폭발한 카라반에서 발견된, 탄화된 두 시신은 문영수(유병훈)와 마태화(이도엽)였다. 마취약으로 인해 쓰러진 진호개(김래원)는 덱스(전성우)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간 뒤 잠시 후 공원의 화장실에서 눈을 떴다. 이어 진호개는 덱스가 귀 뒤에 있는 뼈에 골전도 이어폰과 마이크를 같이 심어놨음을 알게 됐다. 덱스는 이어셋 배터리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장치'를 달아놨다며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전류를 일으켜 흔적도 없이 죽일 수 있다고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