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의도치 않게 커플룩을 완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수지와 박보검은 지난 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김태용 감독, 탕웨이, 최우식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수지와 박보검은 등장부터 시밀러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와 박보검은 네이비색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진짜 커플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너의 색은 달랐지만, 브이넥에 브라운 계열의 유광 구두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에 극중 연인 사이로 나오는 두 사람이 제작발표회 드레스코드를 사전에 맞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드레스코드를 맞춘 건 아니다"라며 "대기실에서 서로의 의상을 본 배우들도 신기해했다"라고 말했다. 사전 협의가 된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