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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3

[조이人]③ 송중기의 책임감 "송반장? 미담 듣고 싶어 하는 일 아냐" (인터뷰)배우 송중기,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탈북자 로기완 役 강렬 변신 "타협 안 하는 최성은에 많이 배워…힐링 받았다는 관객 반응 뿌듯" "호러 장르 좋아해 꼭 하고 싶다, '파묘' 흥행 박수 쳐주고 싶어" '빈센조' 배우들에게 '송반장'이라 불렸다는 송중기는 늘 현장에서 스태프,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에 대한 미담이 쏟아진다. 주연 배우로 분량도, 신경 써야 할 지점도 너무 많을텐데 늘 열성적으로 주변을 이끈다. 송중기는 이를 '주인공의 책임감'이라고 하면서도 "구성원들이 좋아서"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솔직하게' 또 '다정하게' 사람을 대하는 송중기이기에 "누구나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하는 '로기완'과 같은 결을 완성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1일 공개된 .. 2024. 3. 7.
[종합] "외모 덕 봤다" '로기완' 송중기, 탈북자 도전 넷플릭스 희망 될까 "내가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거가?"라고 묻는 탈북자 송중기. '로기완'이 담은 질문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닿을 수 있을까.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로기완'(My Name is Loh Kiwan/감독 김희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희진 감독, 송중기, 최성은이 참석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신의 이름도, 국적도 증명할 수 없는 이방인이 낯선 유럽 땅에서 겪게 되는 고난과 아픔, 그리고 냉혹한 현실에서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냈다.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 2024. 2. 29.
'아침마당' 홍향희, 새터민 고백 "매일이 지옥…2015년 두만강 건넜다" '아침마당' 홍향희가 탈북 이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홍향희는 "어렵게 긴 여정을 돌고 돌아 대한민국 품에 정착했다"라면서 새터민임을 고백했다. 그는 "3살부터 북한에서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 7살부터 10kg 옥수수를 메고 왕복 70리길을 걸어 국수로 교환하는 살기 위한 투쟁을 벌였다"라면서 "스무살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이혼했고, 한끼 먹기도 바빴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다"고 했다. 결국 그는 2015년 1월8일 엄동설한에 칼바람 부는 두만강 건넜다고. 그는 "7개월 된 아이에게 모유와 수면제를 섞여 먹이고 아이를 업은 채 엄마와 두만강을 건넜다"라면서 "중국 친적집을 거쳐, 베트남을 갔고, 돌고 돌아 대한민국 품에 정착했다..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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