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가 행복을 느끼기 위해선 감사함과 만족의 감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배우 김민희가 출연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성용 신부는 "지금 내가 가진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없다면 뭘 가져다 줘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는데, 가지고 있는 것이 충분한데 더 가지지 못해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것들 중 하나는 지금 가진 것에 충분히 감사하고 만족하는 감정을 가져야 한다"라며 "무언가를 더 가져야겠다는 욕망이 지나치게 되면 중독에 빠진다. 사람을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라 적절한 욕망은 좋은데 과하면 안 좋은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