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손우현이 위기 끝에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손우현은 지난 19일,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 15회, 16회에서 은행 디지털사업부 SNS마케팅팀 주임 이진섭 역을 맡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펼쳤다. 진섭은 수화기 너머로 장미호(이엘 분)가 울먹이자 "바로 갈게요"라고 답했다. 곧바로 아파트에 도착한 그는 송정아(진서연 분), 김나영(차예련 분)과 마주쳤고, 미호가 강도준(이규한 분)에게 납치되었음을 알게 됐다. 이들과 함께 지구대로 향한 진섭은 경찰의 소극적인 대응에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그는 "이제 어떡해요? 우리 댈님한테 뭔 일이라도 생기면..."이라며 불안감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진섭은 정아, 나영과 공조해 미호를 직접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