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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홍신애 "아들 희소병 가지고 태어나, 먹이기 위해 음식 공부"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아들을 위해 음식 공부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아픈 아들을 위해 기적을 요리하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홍신애는 미국 유학을 가서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 처음 갔을 때 엄마가 걱정이 되니까 아는 사람을 섭외해서 공항에 마중 나와 달라고 부탁했는데 친구가 대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랑 제가 만나게 된 거다. 남편이다"라며 "처음부터 불꽃이 터진 건 아니다. 잘 지내고 공부 마무리할 때쯤 친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홍신애는 희소병 가지고 태어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음식 공부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엄마는 아이가 감기만 걸려도, 폐렴이라고 해도 가슴이 덜컹한다"라며 "1년을 못 살고 죽을.. 2024. 1. 16.
'아침마당' 홍신애 "잘 먹는 것이 건강·행복 비결…母 손님 대접 고생"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아픈 아들을 위해 기적을 요리하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홍신애는 "주변에서 저를 보면 기분 좋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좋다. 상호간에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잘 먹는다. 먹는 것만 관심이 있긴 한데, 잘 골라 먹어 행복하고 맛있는 거 먹어서 행복하다. 이것이 비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목회를 하고, 할머니가 치과의사였다고 밝힌 홍신애는 "어렸을 때 식탁이 엄청 컸다. 늘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고 교회 다니는 분, 지인들이 항상 있었다"라며 "그래서 어머니가 고생 좀 하셨다. 손님들을 매일 대접했다"라고 회상했다. 어머니가 음식 솜씨가 좋았다고 말한 홍신애는 "아침, 점심, ..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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