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으로 주목 받은 배우 홍사빈이 입대한다. 홍사빈은 19일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인 샘컴퍼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입대 전 짧은 머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사빈은 영화 '화란' 속 소년미 가득한 모습에서 벗어나 20대 건장한 청년으로 이목을 끈다. 또 홍사빈은 편지를 통해 "제가 12월 19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영화 '화란'을 마무리하고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다"라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2018년 영화 '휴가'로 데뷔한 홍사빈은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