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는 '수호의 재발견'이라 해도 무리 없는 작품이었다.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으로 열연한 수호는 심도 있는 연기로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또 극 후반부까지 살인범으로 오해 받는 역할로 의뭉스러움과 해맑음을 오가는 연기로 끝까지 시청자를 헷갈리게 해 극중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수호는 최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JTBC '힙하게' 종영 기념 인터뷰를 통해 '힙하게' 종영 소감 및 배우로서 활동 계획, 그룹 엑소의 향후 행보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수호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힙하게'가 종영했다. 지난주 마지막으로 드라마가 끝났다. 그제 배우들, 스태프, 감독님과 회식하며 드라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