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개그맨 김한국이 '동작그만'과 '쓰리랑부부'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 개그맨 김한국이 출연했다. 김한국은 "개그무대에서 군대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자 거절 당했다. 6.29선언 이후 무대에 올렸다"라면서 "장교 출신인 메기 이상윤을 시작으로 군필자 위주로 개그맨을 꾸렸다. '병영일기' '쫄병수첩' '원산폭격' '완전군장' '얼차려' 등 수많은 제목을 거쳐 '동작그만'이 결정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방송 한주만에 장안의 화제가 됐다. 2주 방송 후에 국방부 참모들이 찾아와 방송 내리라며 군대 관련 소품을 싹 걷어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1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