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SNL 코리아4'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4'에는 한국과 할리우드를 아우르는 월드 스타 다니엘 헤니가 마지막 호스트로 출격하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오프닝 무대에 선 다니엘 헤니는 "어렸을 때 SNL을 매주 보았다. 그래서 이번 'SNL 코리아' 출연이 더욱 특별하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고, 이를 증명하듯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혼신의 코미디 연기를 쏟아냈다. 먼저, 다니엘 헤니는 'MZ 오피스' 속 미국 지사에서 파견된 차장으로 등장해 활약을 펼쳤다. 엄청난 슈트핏과 젠틀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잠시, 다니엘 헤니는 한국 문화에 과하게 몰입한 나머지 K-등산복을 입고 출근하는가 하면, "형한테 반말을 찍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