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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태하가 눈물의 가정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박세원, 송준, 구희아, 송우주, 하태하가 출연했다. 또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하태하는 "트로트를 부를 때 제일 행복한 남자"라며 "어머니가 좋아하던 트로트를 즐겨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사업 부도 후 어머니가 힘들게 살아왔다고 밝힌 그는 "다리가 아픈데 수술도 못하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여동생이 교통사고로 2급 장애를 받았다. 장남, 오빠로서 가정을 지키는 것이 괴로웠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나' 싶고 내 한 몸 지키기도 벅찬 현실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그는 "3년 간 일을 해서 집안 빚을 조금은 갚았다"라며 "버스 안에서 어머니와 같이 불렀던 트로트가 나왔다. 펑펑 울었다. 내 이야기 같았고 위로를 받았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노래를 부르면 너무나 행복했지만 현실은 너무 차가웠다는 그는 "네 노래 덕분에 산다"는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계속 부르기로 했다며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1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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