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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3?…한준희 감독 인터뷰 "고민할 수 있지만, 내 뜻대로 결정 안돼

조이뉴스 2023. 8. 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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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D.P.' 시리즈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시즌3 제작 여부를 묻자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준희 감독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준희 감독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시즌1 때부터 4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열심히 했던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고, 많은 분께 조금 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작품을 마무리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 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D.P.'는 지난 2021년 8월 말 첫 시리즈 공개 이후 많은 이들로부터 작품성은 물론 군 관련 부조리 문제를 잘 담아낸 드라마라고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 공개된 두 번째 시리즈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 감독은 시즌3 여부에 대해 "시즌3까지는 아직 작가님과 길게 대화를 해본 적은 없다. 진짜로 할 수 있는 얘기들이 더 있을지, 저희의 뜻대로만 결정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의 스틸컷. 출연 배우 정해인(안준호 역)과 구교환(한호열 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의 스틸컷. 출연 배우 정해인(안준호 역)과 구교환(한호열 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지금은 그런 계획까지는 상상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생각은 많이 해보지 못했다. 여지가 생긴다면 고민할 수 있겠지만,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즌3는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시리즈 밖에서 어떻게 됐든 이야기가 이어진다면 캐릭터들이 다 잘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인 안준호(정행인 분)와 한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군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시즌1에 이어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1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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