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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용범 연세대 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바람만 스쳐도 아픈 질환 '통풍'에 대해 강의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참마당-목요특강'은 '백세건강'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용범 교수는 "통풍은 진단이 빨리 안된다. 이는 통증이 2~3일, 길어도 일주일을 넘기지 않고 사라지기 때문"이라면서 "그렇게 통풍을 키우게 된다"고 했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 통풍환자는 50만명이다. 이는 10년 전 대비 2배 증가한 셈이다. 더불어 통풍을 앓는 95%가 남성이라고.
박용범 교수는 "통풍은 서구화된 식단, 기름지고 단 음식, 술을 먹고 운동 안하면 생기는 '귀족의 병'"이라면서 "비만이 있으면 요산수치가 높아진다"고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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