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에 '우영우' 배우들이 왜 나와?

조이뉴스 2023. 5. 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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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3년 만에 돌아와 다시 '낭만 열풍'을 가동했다. 방송 첫 주 만에 수도권 14.3% 전국 13.8%, 순간 최고 16.5%의 시청률을 기록,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전체 1위에 올라서며 저력을 발휘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1%로,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낭만닥터 김사부3' 하윤경 주종혁 주현영 문상훈 임성재 특별출연 스틸컷 갈무리 [사진=SBS]

특히 지난 4월 29일 방송된 2회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윤경, 주종혁, 주현영, 문상훈, 임성재는 돌담병원 신입 의사 면접자로 등장해, 김사부(한석규 분)와 면접을 진행했다.

하윤경, 주종혁 '한바다즈' 변호사들의 의사 변신은 깜짝 재미를 안겼다. '봄날의 햇살' 하윤경은 “일주일 해외연수를 다녀온 경험이 있다. 인생을 바꾸기엔 충분한 시간”이라고 해맑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종혁은 “저 정도면 연봉은 얼마나 주십니까?”, “사수가 부용주(김사부)라고 하면 개원할 때 이름빨 받지 않을까”라고 밝히며 천연덕스럽게 '권모술수' 캐릭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