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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밝혔다.
한지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상은 2018년 A씨와 호감을 갖고 장기간 연락하며 지냈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부 네티즌들은 A씨가 공갈미수로 고소한 사건이 수사기관에서 불기소 처분됐다는 것을 이유로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온라인에 퍼뜨려 악의적으로 비방했다"며 "수사기관의 불기소처분 사유는 ‘증거불충분’으로 A씨가 적시한 협박 표현의 구체성이 법리상 다소 부족한 점, A씨가 우선적으로 원한 것이 돈은 아니었을 수 있다는 점 등 같은 가치 평가에 따른 것일 뿐, 배우가 먼저 팬인 여성에게 접근하였다거나, 강제 추행을 하였다거나, A씨를 악의적으로 매도하고자 금전보상 요구를 유도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기 때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로서,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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