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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90세 만학도 유기성 씨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90세 만학도 유기성 씨가 출연했다.
이날 유기성 씨는 "수능은 평생에 한 번인데, 한 번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배운 실력을 알아보고 싶었다. 떨리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유기성 씨는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일에 가니까 고등학교 직원들이 다 알고 있더라. 교감 선생님과 교사들이 나와서 '대단하다. 교실 하나를 별도로 드리겠다'고 하더라. 교실에서 혼자 시험을 봤다. 마음이 편안하더라. 떨리는 것도 없고 배운 것대로 치겠다는 마음 때문인가 편안했다"고 수능 시험에도 떨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기성 씨는 수능 시험을 본 이후 교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자신을 기다린 취재진과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유기성 씨는 "떳떳하게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90세 나이로 대학에 입학한 유기성 씨는 "내 몸은 건강하게 해야 하니까 전공을 재활스포츠과로 선택했다. 잘 한 것 같다대학에 앉아 있으니 '이 나이에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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