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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은실 교수가 갱년기 여성 질환 완화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는 전문의들이 출연해 갱년기 여성 질환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이은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남성은 성호르몬이 천천히 줄지만 여성은 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해 갱년기를 느낀다. 여성 10명 중 8명 이상이 다양한 증상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완경, 요실금과 빈뇨 등이 있다. 이에 이은실 교수는 소변이 마려울 때 참는 연습, 소변 보는 간격이 4시간이 될 때까지 배뇨 간격을 늘려가는 방광 훈련을 하길 권했다. 또 걷기, 골반저근육 운동, 카페인 및 산성 음료를 피할 것을 추천했다.
또 질 위축과 분비물 감소로 인해 질 건조증이 올 수도 있다고 밝히며 "호르몬을 보충하면 증상이 좋아지고 합병증이 사라진다. 먹는 약 외에도 로션처럼 바르는 약도 있다. 질 건조증이 심하다면 질에 넣는 알약이나 크림을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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