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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그의 최측근 어도어 부대표 A씨가 독립을 목적으로 한 IR(기업설명) 자료를 만든 사실이 적발됐다.
22일 하이브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 등은 독립을 목적으로 한 IR 자료 제작 및 글로벌 국부펀드에 매각을 검토한 정황 등이 감사팀 감사 결과 드러났다.
어도어 부대표 A씨는 공인 회계사 출신으로, 하이브에서 상장 업무도 담당했을 정도로 업계 정통한 인물이다. 올 초 하이브에서 어도어로 적을 옮겨 민희진 대표와 한 배를 탔다.
IR 자료는 통상적으로 상장을 하거나 제3의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할 때 만드는 것으로, 감사팀은 이를 두고 어도어가 별도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독립을 꾀한 증거라고 판단했다.
A씨는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80%를 어떻게 하면 매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고 타당성 검토까지 진행 중이었다는 전언이다. 감사 결과 어도어 측이 특정 애널리스트 실명까지 거론하며 타당성 검토를 받으려 했던 정황이 나타났다.
또 어도어 및 A씨는 외부 투자은행 및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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