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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빈껍데기로"…하이브, 민희진 고발 "물증 확보"

조이뉴스 2024. 4. 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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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자회사인 뉴진스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다.

 

25일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25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브는 "감사 결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프로필 사진 갈무리 [사진=하이브, 어도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프로필 사진 갈무리 [사진=하이브, 어도어]

 

 

 

그러면서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했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민 대표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고 부연했다.

 

어도어 경영진들의 채팅방 대화 캡처본. [사진=하이브]
어도어 경영진들의 채팅방 대화 캡처본. [사진=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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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ynews24.com/view/1712366

 

"어도어 빈껍데기로"…하이브, 민희진 고발 "물증 확보"

하이브가 자회사인 뉴진스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다. 25일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25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브는 "감사 결과 민희진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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