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 진하가 팀을 탈퇴한다. 트라이비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하 본인과 합의 하에 트라이비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진하의 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진하는 지난해 5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와 휴식에 집중해왔다. 소속사와 진하는 최근까지 연예계 복귀 논의를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트라이비 측은 "트라이비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그동안 진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라이비는 지난해 진하가 빠진 뒤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7인 체제의 완벽함이 (트라이비의) 상징이다. 다음 앨범에서는 함께 할테니 응원해달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