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마라톤 풀 코스 완주를 목표로 자기와의 결투에 나섰다. 또 이장우와 김대호가 급격히 가까워지며 '무지개 형제'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 수도권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달리던 중 너무 많이 마신 물 때문에 복통을 느끼며 위기에 직면한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 10%를 차지했다. 약 두 달 간 땀구슬을 흘리며 마라톤 풀코스를 준비한 기안84가 드디어 결전의 날을 맞이했다. 그가 참가한 마라톤 대회엔 전국 각지에서 약 6,000명의 러너들이 모였고, 기안84는 자기와의 결투를 앞두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두근거림에 긴장했다. '블랙&레드' 마라톤 패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