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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가수다3

'아침마당' 전영랑 "척추장애 父, 적극적으로 변해…감사하다" 눈물 가수 전영랑이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는 '설 기획 나도 가수다'로 꾸며졌다. 이날 전영랑, 전수현 부녀는 2승에 도전했다. 전영랑의 아버지 전수현은 어려서부터 척추 장애를 앓았고 딸에게 상처가 되고 싶지 않아 딸의 손을 잡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운동회, 소풍, 참관 수업 등에 단 한번도 가지 않았다고. 전영랑이 출연한 오디션도 가지 않았다는 그는 "너무 가고 싶었지만 아빠 때문에 딸이 상처 받을까봐"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전영랑은 아버지와 함께 하기 위해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했고, 아버지는 딸의 무대를 응원했다. 이제는 딸 자랑을 여기저기 하고 다닌다고 한다. 전영랑은 "아빠가 달라졌다. 딸로서 못할 짓을 .. 2024. 2. 7.
'아침마당' 이승환 母 "남편이 주고 간 선물, 편히 지내길" 눈물 가수 이승환이 어머니가 전하는 사연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설 기획 나도 가수다'로 꾸며졌다. 5승 가수 이승환의 엄마이자 '진또배기' 가수 이성우의 아내 김인영은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실업을 한 후 식당 일을 했다. 남편의 가수에 대한 집념이 대단했다. 전국 무대를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2008년 3집 앨범 '진또배기'가 히트를 쳤다. 꿈에 그리던 '아침마당'과 '전국 노래 자랑' 초대가수로 노래를 불렀다"라며 "그러다 2018년 6월 암 판정을 받았다. 남편은 빚을 남겨주기 싫다며 매일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 병이 났다. 승환이는 아버지의 못 다 핀 꿈을 위해 가수가 되겠다고 했고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 가수가 .. 2024. 2. 7.
'아침마당' 이승주 "형 이재수, 성대 망가져 우울증…일용직하며 빚 갚아" 가수 이재수의 동생 이승주가 형의 우울증을 같이 극복하며 재기한 사연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설 기획 나도 가수다'로 꾸며졌다. 이날 이승주는 자신의 형 이재수에 대해 음치 가수라고 소개하며 "돈도 많이 벌고 화제가 됐다"라며 "지금은 노래를 그 때처럼 재미있게 못해서 돈도 못 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은 사실 음치가 아닌데 재미로 음치처럼 부른 것이 유명해졌고 일부러 더 못 부르려고 했다. 매일 3시간 이상 연습을 했다. 성대가 망가져서 진짜 음치가 됐다. 허탈감에 우울증도 걸렸다. 큰 사기도 당했다. 음치 가수로 돈을 정말 많이 벌었는데 다 날리고 빚까지 졌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젊으니까 아무 일 아니라고 앞으로 하면 된다'고 응원했다. ..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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