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눈앞에 두고 대치한다. 12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일촉즉발 위기에 빠진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의 로맨스가 공개된다. 9기 영식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동이 트자마자 바닷가로 향한다. 이후 방파제에 앉아 생각에 잠기더니 굵은 눈물을 펑펑 쏟는다. 한참을 오열하고 돌아온 영식은 13기 현숙을 찾아가 대화를 요청한다. 하지만 현숙은 "날 더 화나게 하려고 부른 거 아니지?"라더니 "오빠 서운했던 얘기나 해봐. 이 얘기 안 끝날 것 같아"라고 지난 밤 일을 언급한다. 심지어 현숙은 "이런 식이면 난 다르게 행동할 거야. 다른 방식을 취해서 해결할게"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