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피식대학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피식대학의 시리즈물 중 하나인 '메이드 인 경상도' 중 하나로, 피식대학 멤버들이 경상도의 여러 도시를 찾아 그 지역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내는 포맷을 담고 있다. 실제 울산에서 나고 자란 김민수, 대구 출신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정재형,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경기도에서 자라 경상도 문화를 모르는 이용주의 케미스트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다. 하지만 피식대학 영양 특집은 유쾌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영양을 비하하고 무례한 태도로 현지 식당을 평가하거나 대도시와 비교하는 발언을 일삼았다. 한 제과점에서 빵을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