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연속극 시청률 보증수표들이 '미녀와 순정남'으로 뭉쳤다. '하나뿐인 내편' 홍석구 PD와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그리고 두 작품에서 모두 활약한 차화연이 함께 한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연속극 '미녀와 순정남' 제작발표회에서 홍석구 PD는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최고 49.4%)은 사고였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나는 이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즐거움과 위안이 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말드라마 연출은 세번째다. 김사경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 이후 다시 함께 하게 됐다. 그때보다 더 흥미롭고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면서 "드라마 속 캐릭터가 생생하고, 모두 살아있는 느낌이다. 드라마 속 변화가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