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차기작을 위해 10kg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감독 김용완) 인터뷰에서 "'돌풍' 촬영 때 보다 10kg 감량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설경구는 현재 디즈니+ '하이퍼 나이프' 촬영 중이다. '하이퍼 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인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미친 천재의 대결과 성장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이다. 설경구는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의로 분하여 애증으로 얽힌 제자 '세옥'을 영원히 수술실에서 쫓아내버린 스승 '덕희' 역을 맡아 박은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덕희 역할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는 설경구는 "감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