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엑소 세훈은 1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엑소엘(엑소 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어 세훈은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세훈은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1994년생인 세훈은 엑소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