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재계약설 등 각종 이슈에도 흔들림 없이 무대에 집중했다. 7년 역사를 총망라한 무대를 고척돔에 아로새겼고, '월드스타'다운 무대 장악력과 에너지로 월드투어 '본 핑크' 피날레를 장식했다. 블랙핑크는 17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를 개최했다. 월드투어 시작점이었던 서울로 1년 만에 돌아온 이들은 16일부터 이틀 간 약 3만5천 관객의 팬들을 다시 만났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을 시작으로 11개월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24개국 34개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으로 전세계 180만명을 동원하며 '탑클래스' K팝 스타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