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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송강호, 35년차 배우의 '모험'…"왜 '삼식이 삼촌'이냐고?"

'삼식이 삼촌'으로 첫 드라마+첫 OTT 진출 "연기 여전히 고통스럽고 힘들어…앞으로도 가치 품은 작품할 것" "두려운 모험이었지만, 창작자의 의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민배우' 송강호에게도 '삼식이 삼촌'은 도전이었다. 데뷔 35년 만에 첫 드라마이기도 했지만, '흥행공식'을 따르지 않은 문법, 호불호가 엇갈릴 만한 소재가 그랬다. 송강호는 기꺼이 그 모험을 떠났고, 성공 여부를 떠나 '계속 이런 작업을 해야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전편이 모두 공개된 뒤 인터뷰를 진행한 송강호는 "두 달 내내 내 얼굴이 나왔다. 찍는 과정도 길지만 공개되는 과정도 긴 시간이 걸려서, 영화와는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송강호는 '기생충'으로 ..

ent 2024.06.27

'삼식이삼촌' 송강호 "드라마 예찬론, 영화 시놉 안올까 걱정" 웃음

배우 송강호가 데뷔 35년 만에 첫 드라마 작업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또 도전할 수 있다"고 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 송강호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으로 데뷔 35년 만에 첫 드라마에 도전했다.   송강호는 "두 달 내내 내 얼굴이 나오더라. 긴 호흡이구나. 찍는 과정도 길지만, 공개되는 과정도 긴 시간이다. 영화와는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 모두 똑같이 연기하고 똑같이 작업하는데 개봉, 공개라는 말만 다르다.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소통하는건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영화는 2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다 쏟아낸다면, 16부..

ent 2024.06.24

[종합] 디즈니+, 송강호 '삼식이삼촌'→이정재 '애콜라이트'…글로벌 공략 박차

송강호의 '삼식이 삼촌'부터 이정재의 '애콜라이트'까지, 디즈니+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디즈니+는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함한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고, 향후 디즈니+ 콘텐츠 방향성과 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이 직접 참석해 지난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로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강조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인 캐롤 초이는 "디즈니가 아태 지역에서 로컬 제작에 ..

tv 2024.03.12

송강호 첫 시리즈 '삼식이 삼촌', 2024 상반기 디즈니+ 공개 확정

'삼식이 삼촌'이 디즈니+ 공개를 확정했다. 배우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로 화제를 모은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회고전까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낸 배우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박두칠을 연기한다. 박두칠은 1960년대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철칙을 가진 인물이다. 송강호의 눈빛과 호흡을..

tv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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