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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손헌수 "사업 망해 빚 5억, 인생 약 됐다…아내 덕분에 행복" 개그맨 손헌수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결혼의 행복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는 'KBS 대표 프로그램 노래자랑' 특집으로 진행됐다. '일꾼의 탄생'에서 청년회장을 맡고 있는 손헌수는 "저는 어릴 때 가난했다. 5학년 때부터 알바를 했고, 오리 배를 선착장에 옮기는 일도 했다"라며 "18살부터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그 돈으로 개그 학원을 다녔다"라고 고백했다. MBC 공채 개그맨에 합격한 그는 "데뷔하자마자 허무개그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영화, 광고 연출에 앨범 6장을 냈다. 사업도 했지만 쫄딱 망했다. 벌어놓은 돈 날리고 빚도 5억이 생겼다. 지금은 다행히 없다.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것이 인생에서 독이 아닌 약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꾼의 탄.. 2024. 2. 28.
'아침마당' 손헌수 "♥아내, 비혼주의자 날 바꿨다…목숨 바칠 것" 울컥 '아침마당' 손헌수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했다. 이날 손헌수는 연예계 절친 박수홍의 변화를 보며 결혼을 결심했고, 박수홍의 제안에 현재 아내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헌수는 "박수홍이 대표적인 비혼주의자였다. 그래서 나 역시 비혼주의가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고, 나도 어느 순간 비혼주의자가 돼 있더라. 그런데 갑자기 박수홍이 결혼을 했고, 날 만나서 '결혼 너무 좋다. 꼭 해라' 하더라. 그 때 지금의 아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손헌수는 "나와 박수홍은 서로 아픔을 치르다보니까 우리에게 행복이 올 줄 몰랐다. 그래서 서로 결혼식 때 눈물을 쏟았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손헌수는 비혼주의 당시 여성과의 ..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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