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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남희석 "MC발탁 후 김신영과 통화…이경규→유재석 응원"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이 44년 전통의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은 사명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31일 방송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새롭게 일요일을 책임지는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이 MC로 나서, 지역민들과 하나되는 친근감 넘치는 진행을 펼친다. 남희석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기분이다. 그동안 했던 경험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노래자랑' MC는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오랜 사랑을 더 많이 느꼈다. 그 분들을 매주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 또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드.. 2024. 3. 29.
[조이NOW] '전국노래자랑', '日 막내딸'의 하차 '통보'…지키지 못한 약속 "전국팔도 방방곡곡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자의적인 결정이 아니다. KBS의 통보였다. 마지막 녹화를 고작 일주일여 남긴 시점에서였다. 4일 한 매체는 김신영이 KBS '전국노래자랑' 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며 "3월 9일 마지막 녹화"라고 하차설을 바로 인정했다. 황망한 가운데서도 소속사 측은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9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 2024. 3. 4.
'아침마당' 신재동x이호섭 "故송해와 돼지껍데기, 한잔의 추억"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과 이호섭 작곡가가 故 송해를 추억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 이호섭 작곡가는 "'전국노래자랑' 들어간지 30년이 됐다. 신재동 악단장과 음악도 방송도 같이 하고 술도 같이 한다"라면서 "마음 맞는 사람끼리 마셔야 술도 맛있다. 눈빛만 봐도 쿵짝이다"라고 했다. 신재동 악단장은 고인이 된 송해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가 지방녹화하고 올라가면 송해 선생님이 매봉역 부근에서 우리를 쓱 돌아보셨다. 그게 신호였다"라면서 "그러면 우리 둘이 군말 없이 가방을 싸서 준비하다 매봉역에서 내리곤 했다. 그때부터 돼지껍데기에 한잔을 시작했다"라고 추억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15028 2023. 7. 21.
'전설적 MC' 故송해, 오늘(8일) 1주기 'MC계의 전설' 고(故) 송해가 1주기를 맞았다. 고 송해는 지난해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고 송해는 해주예술학교에서 성악을 배웠고,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 대열에 섞여 부산으로 내려왔다. 1960년대부터 70년대를 주름잡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하이웨이', '고전 유머 극장' 등에 출연했으며, 1988년부터 34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 무려 1천만 명이 넘는 사람을 만나며 '일요일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국민MC가 됐다. 이에 송해는 2022년 5월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 2023. 6. 8.
'편스토랑' 이찬원, '전국노래자랑' 출격…"故송해, 이찬원 각별해" '편스토랑' 이찬원이 故 송해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전국노래자랑' 출연 스토리가 공개된다.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무려 10번도 넘게 '전국노래자랑'의 문을 두드렸던 이찬원. 그가 초대가수로서 '전국노래자랑'에 서는 꿈같은 하루가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찬원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강원도 철원군에 도착했다. VCR을 지켜보던 이찬원은 "제가 웬만하면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 저 날은 얼마나 긴장했는지"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이찬원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누군가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알고 보니 18년 차 '전국노래자랑' 스태프였다. '미스터트롯' 경연 전 일반..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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