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신세경에게 사랑 고백을 전함과 동시에 복사나무에 불이 붙으며 위기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 11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4.1%, 수도권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박종환(이규회 분)에게 '장령공주 바꿔치기 사건'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강몽우(=강희수, 신세경 분)는 김명하(이신영 분)에게 "이렇게 된 이상 영부사보다 먼저 주상에게 고해야 합니다"라며 서둘러 이인(조정석 분)에게 사실을 고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편전으로 향하는 이인을 붙잡고, 장령공주(안세은 분) 바꿔치기 사실을 고백했다. 이인은 "너를 연모하니 죄를 눈감아 줄 거라 생각한 게야?"라며 분노를 표했지만, 이내 강몽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