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웰컴투 삼달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혜선은 하루아침에 꿈과 명예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진작가 조삼달 역을 맡아 현대인의 애환을 담은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조용필을 향한 애틋한 감정 연기는 물론 이야기에 따른 삼달의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남다른 캐릭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