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김옥빈이 가짜 사야 행세를 하는 이준기의 정체를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3회에서는 아고연합의 리더 이나이신기 은섬(이준기 분)이 배냇벗 형제 사야(이준기 분) 대신 아스달에 불시착하면서 아스달 왕궁 안에 새로운 긴장감이 불어닥쳤다.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5.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무백(박해준 분)의 장례로 시작됐다. 타곤(장동건 분)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무백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했다. 그들 중에는 무백의 죽음에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가 관련돼 있을 것이라 의심하는 자들도 있었다. 사야가 공격받고 무백이 죽은 창고에서 비밀 암살조직 샤하티의 칼이 발견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