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신경증의 치료 방법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몸 튼튼 마음 튼튼'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공개됐다. 이날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신경증 증상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전상원 교수는 "시기에 따라 스트레스 양상에 따라 우울증 화병 공황장애 등 여러 개의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신경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노이로제, 신경쇠약이 비슷한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신경증에는 기분장애로 분류되는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로 분류되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신체증상장애로 분류되는 화병 등이 있다. 원인은 같지만 증상은 카멜레온처럼 바뀐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건 선천적으로도 후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