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가 좌충우돌 현생 살이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인턴 생활부터 직장생활의 다채로운 면면을 리얼하게 담으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킹더랜드' 1회에서는 7년 전 킹그룹 계열사에 입사한 다섯 신입사원의 다사다난한 사회 적응기가 펼쳐졌다. 취업전쟁을 뚫고 킹그룹의 인턴으로 들어온 노상식(안세하 분)은 낙하산 타고 날아온 입사 동기 구원(이준호 분)를 살뜰히 챙기며 동료애를 불태웠다. "인턴만 다섯 번째"라는 노상식은 나오지 말라는 부장의 말 한마디에 "출근은 하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취업난을 겪는 청년의 현실을 보여줘 웃픈 공감을 자아냈다. 고객들의 기상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