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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탈북민 이소연 "아들, 北 정치범수용소行…악한 브로커 개입" 눈물 '비욘드 유토피아' '아침마당' 이소연이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간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인권운동가 김성은 목사, 탈북인 이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탈북민 이소연은 함께 탈북하려 했던 아들이 현재 정치범 수용소에 있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이들은 북한의 실상과 탈북 과정을 담은 매들린 개빈 감독의 독립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에 자문하며 북한의 가짜 유토피아와 참혹한 현실을 드러낸 바 있다. 이소연은 "이 영화 촬영 중간에 악한 브로커가 개입해서 17세 된 아들이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가 있다. '비욘드 유토피아'로 해피엔딩으로 못 끝난 아들 이야기를 하는 게 맞는지 고민했다. 마지막까지 어떻게 하는게 아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엄마로서 많은 생각 했다. 그.. 2024. 1. 23.
'아침마당' 탈북민 이소연 "北 남은 아들, 소녀시대 윤아 좋아한다고" '아침마당' 탈북민 이소연이 탈북 과정을 공개햇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인권운동가 김성은 목사, 탈북인 이소연이 출연했다. 김성은 목사는 수십 명의 북한 사람들의 탈북을 도우며 인권 운동을 이어왔다. 이소연은 15년 전 한국의 품에 안겨 생활해오고 있다. 이소연은 첫 번째 탈북 당시 실패해서 북송 당한 뒤 다시 탈북에 도전해 성공한 케이스로, 여전히 북한에는 친정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남아 있다고. 이소연은 "북한에서 전화 통화 하는 건 처형과 처벌이 뒤따른다. 자유롭게 전화할 순 없다. 일년에 한 두 번 브로커에게 돈을 줘야 가능하다. 나는 딱 한 번 했다.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은 계획이 있어서 한국을 얼마나 알까 싶어 아들에게 물어봤다. 아들은 소녀시대를 안다고 윤.. 2024. 1. 23.
'아침마당' 김성은 목사 "두만강 떠다니는 시신 보며 탈북민 구출 결심" '아침마당' 탈북의 힘들고 지난한 과정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인권운동가 김성은 목사, 탈북인 이소연이 출연했다. 김성은 목사는 수십 명의 북한 사람들의 탈북을 도우며 인권 운동을 이어왔다. 이소연은 15년 전 한국의 품에 안겨 생활해오고 있다. 김성은 목사는 "탈북이 참 힘든게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야 하고, 아무나 건널 수 있지도 않다.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감시하는 곳이 2층으로 높아졌다. 탈북민들이 외부 세계로 나갈수록 북한의 못 사는 실상이 드러나니까 체제 위험이 있으니까 국경에서 삼엄한 경계를 하는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성은 목사는 "코로나19 기간 탈북이 이뤄지지 못했는데 그동안 이중 전기철책이 만들어졌더라. 앞으로는 탈북민들이 정말 .. 2024. 1. 23.
'아침마당' 탈북민 이소연 "北여군 월급 280원, 원망도 못했다" 토로 '아침마당' 탈북민 이소연이 북한의 참담한 생활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인권운동가 김성은 목사, 탈북인 이소연이 출연했다. 김성은 목사는 수십 명의 북한 사람들의 탈북을 도우며 인권 운동을 이어왔다. 이소연은 15년 전 한국의 품에 안겨 생활해오고 있다. 이소연은 북한에서 약 10여년 간 여군 생활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이소연은 "월급이 북한 돈 280원이다. 북한에서 사탕 한 알이 100원이다. 군 생활 할 때는 군복을 주고 먹을 걸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집안의 입을 덜기 위해 군에 자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연은 "바깥 세상을 모르고 북한이 힘든 건 적 때문이라 생각해서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남군, 여군 월급이 비슷하다. 한국 중령급의 월급..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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