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2' 빠니보틀이 시즌2를 '책임없는 쾌락'으로 정의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제작발표회에서 빠니보틀은 "초반 시즌2를 제안받고 하지 않겠다. 내가 빠지고 더 강력한 새 멤버가 들어와야 잘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라면서 "안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남의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걸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생각이 들었다. '책임 없는 쾌락'이었다"고 정의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를 담은 여행 예능. 답사도, 계획도 없이 떠나는 즉흥 여행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지난 시즌1 이후 달라진 일상도 공개했다. 빠니보틀은 "유튜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