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재운이 가수 반대를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섰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는 김시훈, 오하라, 정재운, 송우주, 남해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운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 가요제에 도전하며 상을 휩쓸었다. 아버지는 제가 노래를 할 때 가장 자랑스럽다고 했다"라며 "그러다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제가 제약회사에서 8년째 일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요제, 행사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이제 때가 됐다 생각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수의 길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주던 아버지께서 극구 반대를 하셨다. '이렇게 고단하고 힘든 길을 왜 가려는거냐', '직장 생활하면서 기회될 대마다 하면 되지 직업으..